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호날두 등 제자들, 퍼거슨 감독 투병에 쾌유 기원 메시지 쇄도
작성 : 2018년 05월 06일(일) 10:00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 사진=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뇌출혈로 수술대에 올랐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등 퍼거슨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제자들은 퍼거슨 감독의 쾌유를 빌었다.

'BBC',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들은 6일(한국시간) "퍼거슨 전 감독이 오늘 뇌출혈 수술을 받았다. 심각한 상태"라고 전했다.

맨유도 즉각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퍼거슨 전 감독이 오늘 뇌출혈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잘 끝았으나 회복할 수 있는 집중적인 기간이 필요하다. 가족들은 이에 대해 사생활 보호를 원한다"라며 퍼거슨 감독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퍼거슨 감독이 수술대에 올랐다는 소식에 여러 제자들이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내 가도가 항상 당신과 함께 합니다. 강해져야 합니다, 보스"라며 퍼거슨 감독의 쾌유를 빌었다. 마이클 캐릭도 "큰 충격을 받았다. 퍼거슨 감독과 가족들을 향한 간절한 기도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라이벌 구단들도 퍼거슨 감독에게 힘을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공식 계정을 통해 퍼거슨 감독의 쾌차를 빌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