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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 이승우, 패배에도 팀 내 최고 평점…평점 6.9
작성 : 2018년 05월 06일(일) 08:42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헬라스 베로나 이승우가 드디어 세리에A 데뷔골을 터트렸다. 팀은 패했으나 이승우는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이승우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란의 산 시로에서 열린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에A 36라운드 AC밀란전에서 교체 투입되어 데뷔골을 쏘아 올렸다. 이승우는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후반 12분 브루노 페티코비치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던 후반 40분 이승우는 기다리던 데뷔골을 작렬시켰다.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볼을 그대로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통렬한 중거리슈팅을 꽂았다.

그러나 이승우의 득점에도 베로나는 1-4로 완패하며 승격 1년 만에 세리에B로 강등됐다. 베로나는 2경기를 남겨둔 현재 7승 4무 25패 승점 25점을 기록하며 17위 스팔(승점 32점)에 7점 차로 뒤지며 강등이 확정됐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승우에게 6.9점을 받으며 팀 내 최고점을 받았다. 이탈리아 축구매체 '투토매르카토'도 7점을 부여하며 이승우의 득점을 칭찬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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