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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히트' 오타니, SEA전 4타수 2안타…푸홀스 3000안타(종합)
작성 : 2018년 05월 05일(토) 14:56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멀티히트로 활약한 가운데 팀은 승리를 거뒀다. '베테랑' 알버트 푸홀스는 개인통산 3000안타 고지를 정복했다.

오타니는 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펼쳐진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서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렸다. 오타니의 시즌타율은 0.339가 됐다.

오타니는 두 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오타니는 4회초 무사 1루 상황서 방망이를 잡아 필드 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뽑아냈다. 오타니는 안드렐튼 시몬스와 루이스 발부에나의 연속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고, 콜 칼훈의 병살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추가했다.

오타니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오타니는 5회초 2사 1,2루 찬스서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타점까지 뽑아냈다. 오타니는 8회초 볼넷까지 얻어내 이날 경기 총 세 번의 출루를 완성했다.

오타니는 9회초 마지막 타석 때 1루수 땅볼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오타니의 팀 동료 푸홀스는 개인통산 3000안타 고지를 점령했다.

푸홀스는 팀이 2-0으로 앞선 5회 초 2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마이크 리크의 2구째를 받아치며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로써 푸홀스는 메이저리그 역대 32번째로 3000안타를 때려낸 선수가 됐다. 아울러 푸홀스는 역대 4번째로 통산 3000안타와 600홈런을 기록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에인절스는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시애틀에 5-0으로 승리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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