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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SEA전 4회 안타·득점 동시 신고(1보)
작성 : 2018년 05월 05일(토) 12:14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안타와 득점을 동시에 신고했다.

오타니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펼쳐진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서 팀의 5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앞선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고개를 숙인 오타니는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4회초 방망이를 잡았다.

오타니는 상대 선발 마이크 리크와 맞대결을 펼쳐 리크의 3구째를 제대로 잡아당겼다. 오타니의 배트에 맞은 공은 필드 중간을 향해 뻗어갔고, 안타로 이어졌다. 여기세 상대 중견수 실책이 겹치며 1루에 있던 알버트 푸홀스는 3루까지 내달렸다.

오타니는 후속타자 안드렐튼 시몬스의 중전 안타 때 2루까지 진루했고, 루이스 발부에나가 추가로 안타를 신고하며 3루 베이스를 밟는데 성공했다. 오타니는 콜 칼훈의 병살타가 나온 사이 홈을 밟아 득점을 신고했다.

한편 오타니의 득점에 힘입은 에인절스는 4회초 현재 시애틀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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