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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안타 중단' 추신수, BOS전 3타수 무안타 침묵…타율 0.252(종합)
작성 : 2018년 05월 05일(토) 11:45

추신수 /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5경기 연속안타 도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타율은 0.252가 됐다.

전날 경기까지 4경기 연속안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보인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는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하지만 5경기 연속출루 행진은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서 병살타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1회말 딜라이노 드실즈의 안타로 만든 무사 1루서 방망이를 잡았다. 그는 상대 선발 릭 포셀로와 상대했으나 3루수 방면 병살타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두 번째 타석은 다소 애매한 판정에 울었다.

추신수는 4회 다시 타석에 올라 볼카운트 2-2 상황서 체크 스윙을 시도했다. 하지만 주심은 방망이가 돌아갔다고 판정해 아웃을 선언했다. 추신수는 스윙하지 않았다며 주심에게 어필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추신수는 6회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6회말 2사후 타석에 올라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뽑진 못했다.

마지막 타석은 9회 찾아왔다. 추신수는 팀이 1-5로 뒤지며 패색이 짖던 9회말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상대 마무리 바비 포이너와 맞붙어 접전을 펼친 끝에 그의 9구째를 잡아당겼지만, 좌익수 라인드라이브에 그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텍사스는 보스턴에 1-5로 졌다.

텍사스는 이른 시간 선취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텍사스는 선발 바톨로 콜론이 2회초 J.D.마르티네스에게 솔로포를 얻어 맞으며 리드를 허용했다.

텍사스는 4회말 2사 후 방망이를 쥔 노마 마자라가 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아치를 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텍사스는 보스턴에 연속해서 추가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텍사스는 5회부터 8회까지 매 이닝 1점씩 허용한 끝에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경기는 텍사스의 패배로 막을 내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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