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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러' 유해진 "황우슬혜, 귀엽고 엉뚱한 매력 있더라"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18년 05월 04일(금) 15:47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유해진이 '레슬러'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황우슬혜와 연기한 소감을 털어놨다.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레슬러' 출연 배우 유해진 인터뷰가 진행됐다. 오는 9일 개봉하는 영화 '레슬러'(김대웅 감독, 안나푸르나필름 제작)에서 유해진은 극중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출신이자 레슬러 유망주 아들을 둔 살림 9단 싱글파파 귀보를 연기한다.

이날 인터뷰에서 유해진은 영화 촬영 비하인드는 물론 배우로서의 가치관 등을 털어놨다.

'레슬러'에서 황우슬혜는 유해진의 맞선녀이자 돌아이 기질이 충만한 의사로 등장한다. 유해진은 황우슬혜에 대해 "황우슬혜 씨와 처음 연기해보는데 귀여우면서 엉뚱한 매력이 평소에도 있는 것 같다. 그런 부분이 영화에 잘 산 것 같다. 저도 황우슬혜 씨가 나온 장면을 보면서 되게 많이 웃었다. 좀 더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싶은 아쉬움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극중 황우슬혜 씨 같은 사람이 실제로도 있다면 진짜 재밌을 것 같긴 하다. 알고보니 속에는 또 다른 면도 있다고 하면 상당히 괜찮을 것 같다"면서도 "다른 면은 없으면 같이 살기는 힘들 것 같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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