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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볼티모어전 첫 타석 1타점 적시타(1보)
작성 : 2018년 05월 04일(금) 11:32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신고했다.

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는 2-0으로 앞선 1회말 1사 3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등장했다. 볼티모어 선발투수 크리스 틸먼을 상대한 오타니는 1볼에서 2구를 공략해 우중간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전날 무안타의 그친 아쉬움을 씻어낸 안타였다.

오타니는 이후 후속타자 안드렐톤 시몬스의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추가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볼티모어에 1회 현재 5-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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