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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이치로, 친정팀 시애틀 특별 보좌관으로 새 출발
작성 : 2018년 05월 04일(금) 09:49

스즈키 이치로 / 사진=시애틀 매리너스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전설'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가 제 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4일(한국시간) "이치로가 올 시즌 시애틀의 특별 보좌관으로 일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치로는 지난 2001년 시애틀을 통해 메이저리그 무대에 입성해 데뷔 첫 해 242안타 타율 0.350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과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했다. 이후 지난 2010년까지 10년 연속 타율 0.300 이상, 200안타 고지를 정복한 이치로는 2012년 시애틀을 떠나 뉴욕 양키스,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쳐 올 시즌 친정팀 시애틀로 복귀했다.

이치로의 에이전트 존 보그스는 "이치로가 완전히 은퇴한 것은 아니다"고 운을 띄우며 "그는 올 시즌 (선수가 아닌)다른 역할을 맡겠지만, 2019년에는 어떤일을 할 지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3089안타 1420득점 타율 0.311이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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