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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류현진, 내일 MRI 검사…"기분 좋지 않다"
작성 : 2018년 05월 03일(목) 14:32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부상으로 교체된 류현진(LA 다저스)이 내일 MRI 검사를 받는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사타구니 부상으로 1.1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부상에도 2-1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지만, 류현진의 부상이 심각할 경우 향후 선발진 운용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가 끝난 뒤 LA 현지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페드로 모우라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류현진의 말을 전했다.

모우라 기자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내일 MRI 검사를 받을 것"이라면서 "(류현진의 부상은)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

류현진 역시 "기분이 좋지 않다"며 부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류현진의 향후 부상자 명단(Disabled List) 등재 여부는 MRI 검사 결과가 나온 이후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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