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북미에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극장 관람 중 결말을 보고
실신한 관객이 나왔다.
영국유명잡지 UNILAD는 지난 27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를 보던 관람객이 영화의 결말 부분을 본 뒤 실신해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최근 전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결말은 예상하기 힘든 파격적인 반전으로 알려졌다. 개봉 전부터 배우들이 '노 스포일러'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이에 영화에 과하게 몰입한 관객이 영화가 끝난 뒤 응급실에 실려가는 사태가 나타난 것.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기념 작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북미에서 전야 개봉, 약 3600만 불 수익을 거두며 마블 영화 중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는 종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2760만 불, '블랙 팬서'의 2520만 불,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2500만불 기록을 압도적으로 제친 수치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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