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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휴식' 토론토, 미네소타에 0-4 패배…4연승 실패
작성 : 2018년 05월 03일(목) 09:04

메이저리그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팀은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오승환의 토론토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0-4로 패했다. 이로써 토론토는 시즌 17승13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미네소타는 3연패 행진을 마감하며 시즌 10승16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12승16패)를 바짝 추격했다.

토론토는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미네소타 에디 로사리오에게 선제 솔로포를 허용하며 끌려갔다.

토론토는 3회말 선두타자 그리고리오 페팃에게 좌전 안타를 내준 뒤 제이슨 카스트로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토론토는 조 마우어에게 추가안타를 내줘 1사 만루 위기 상황을 맞았고, 맥스 케플러가 1루수 땅볼을 친 사이 홈으로 쇄도한 페팃을 막지 못하며 두 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결국 토론토는 8회말 1사 만루에서 로비 그리스먼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한 뒤, 페팃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무너졌다.

경기는 토론토의 0-4 완패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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