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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G 연속 안타…TEX, CLE에 4-12 패
작성 : 2018년 05월 03일(목) 06:03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3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코리 클루버를 상대로 첫 안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와 방문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44에서 0.252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추신수는 개인 통산 6타수 무안타로 열세에 있던 2017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코리 클루버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내기도 했다.

추신수는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클루버의 공을 좌측으로 날려 보냈으나 좌익수의 수비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심기일전한 추신수는 1-9로 끌려가던 3회 클루버의 공을 노려쳐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6회에도 클루버의 싱커를 잘 때려냈으나 2루수의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3-10으로 끌려가던 8회 1사 3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바뀐 투수 댄 오테로를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경기서 4-12로 대패했다. 클리블랜드는 1회말 에드윈 엔카르나시온의 3점 홈런, 2회 제이슨 킵니스의 3점포와 엔카르나시온의 투런포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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