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이 프랑스 수비수 마티유 드뷔시(28) 영입에 성공했다.

아스날은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드뷔시의 이적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그는 다음 달에 있을 '에미레이츠 컵'에서 프리시즌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드뷔시는 18개월 동안 46경기에 출전하며 뉴캐슬의 오른쪽 측면수비를 담당했다. 또 2011년 10월 알바니아와의 경기에서 프랑스 국가대표 활동을 시작한 그는 프랑스 대표팀에서 총 25경기를 치렀다.

그를 영입한 아스날 아르센 벵거 감독은 "드뷔시의 입단을 환영한다. 그는 뉴캐슬과 프랑스 축구대표팀에서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선사했다"며 "프리미어리그를 이미 경험했기에 우리에게 알맞은 선수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표했다.

드뷔시도 "아스날과 같은 거대한 클럽에 온 것이 자랑스럽다.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것은 나에게 영광이다"라며 "아스날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입단소감을 전했다.


김근한 기자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