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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 "슈트 착용 후 폐소공포증 느껴, 지옥 같다"
작성 : 2018년 05월 02일(수) 10:40

'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슈트 착용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영화 '데드풀2'(감독 데이빗 레이치)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참석했다.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 슈트 착용에 대해 "슈트를 입는 것 자체가 정말 지옥이다. 미치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너무 타이트해서 심장 뛰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처음 촬영했을 때는 폐소공포증도 느끼고 갇혀 있는 느낌이었다. 마스크를 벗으려면 누군가가 벗겨줘야 한다. 그 정도로 타이트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슈트를 입으면 뭔가 무서운 생각들이 들기도 한다. '마스크 안에다가 토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도 하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데 잘 안되면 어떡하지?'라는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이제는 적응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16일 개봉.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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