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오타니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오타니는 지난달 28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1루 베이스를 밟는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휴식을 취했다.

오타니는 당초 2일 볼티모어를 상대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타자로 먼저 복귀전을 치른 뒤 이후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에인절스의 선발 라인업은 이안 킨슬러(2루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저스틴 업튼(좌익수)-앨버트 푸홀스(1루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안드렐톤 시몬스(유격수)-루이스 발부에나(3루수)-콜 칼훈(우익수)-마틴 말도나도(포수)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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