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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무너졌다…장윤철, 이영호 잡고 ASL 4강 진출
작성 : 2018년 05월 01일(화) 21:59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최종병기' 이영호의 4연패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장윤철이 이영호를 잡고 ASL 4강 무대에 올라섰다.

장윤철은 1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5' 이영호와 8강전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장윤철은 변현제와 5전 3선승제로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장윤철은 1세트 셔틀-리버와 캐리어로 상대를 견제한 후 지상군을 조합해 상대의 게임 포기 선언을 받아냈다.

이영호는 2세트 장윤철의 다크템플러 드롭을 막아내고 레이스로 상대 셔틀을 솎아내며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장윤철은 3세트 능수능란한 멀티태스킹을 앞세워 이영호를 2-1로 압박했다. 이영호는 4세트 더블넥서스 전략을 들고 나온 장윤철의 병력 생산이 활성화되기 전에 타이밍을 재고 압박해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운명의 5세트, 장윤철은 이영호의 앞마당을 끊임없이 공략했다. 이영호는 이를 버티면서 흐름을 이어나갔고, 지상군을 앞세워 장윤철의 5시를 파괴했다. 이와 동시에 본진 리콜도 막아냈다.그러나 장윤철은 캐리어를 준비했고, 아비터의 리콜로 이영호의 본진을 궤멸시키며 승리를 챙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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