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변현제가 임홍규를 꺾고 ASL 4강에 진출했다.

변현제는 29일(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올레 tv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5 8강 3경기에서 임홍규를 3-0으로 완파했다.

변현제는 정윤종, 조일장에 이어 3번째로 4강행 티켓의 주인이 됐다. 준결승전에 안착한 변현제는 다음달 1일 이영호와 장윤철의 8강 4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변현제는 제3세계에서 펼쳐진 첫 번째 경기에서 상대의 히드라리스크 드롭을 큰 피해 없이 막아낸 뒤, 리버를 활용한 공격으로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기세를 탄 변현제는 글래디에이터에서 펼쳐진 2경기에서 초반 질럿 찌르기와 견제로 재미를 본 뒤, 질럿+아칸 조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어 스파클에서 진행된 3경기에서도 다수 커세어를 활용한 공중장악과 리버+질럿 셔틀 견제로 상대를 괴롭히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다음달 1일에는 '최종병기' 이영호와 장윤철이 마지막 준결승전 티켓을 건 일전을 펼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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