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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다나카 호투 앞세워 에인절스 격파…오타니 휴식
작성 : 2018년 04월 29일(일) 13:41

메이저리그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뉴욕 양키스가 다나카 마사히로의 호투를 앞세워 LA 에인절스를 제압했다.

양키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1로 승리했다.

8연승을 질주한 양키스는 17승9패를 기록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에인절스는 16승11패에 머물렀다.

양키스 선발투수 다나카는 6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2패)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애런 저지와 미겔 안두하가 각각 3안타 1타점, 닐 워커가 2안타 2타점을 보탰다.

반면 에인절스는 잭 코자트의 솔로 홈런 외에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선발투수 가렛 리처즈도 1.2이닝 9실점(5자책)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한편 전날 경기에서 1루 베이스를 잘못 밟아 왼쪽 발목을 다친 오타니 쇼헤이는 이날 휴식을 취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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