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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4개월 만에 시즌 6호골…권창훈, 풀타임 활약
작성 : 2018년 04월 29일(일) 09:14

트루아 석현준 / 사진= 트루아 인스타그램 캡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석현준(트루아)이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러시아 월드컵 출전의 불씨를 지폈다.

석현주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트루아 스타드 드로브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35라운드 캉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앞선 후반 32분 교체 출전했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석현준은 후반 39분 팀의 승리를 확정짓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시즌 6호골. 지난해 12월 이후 무려 4개월 만에 터뜨린 골이다.

이번 골로 석현준은 러시아 월드컵 출전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석현주는 지난 2016년 10월 이후로 태극마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2017년 후반기에는 트루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다음달 14일 대표팀 명단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석현준이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석현준의 활약 속에 트루아는 캉을 3-1로 제압했다. 9승5무21패(승점 32)를 기록한 트루아는 18위를 자리했다. 17위 툴루즈(8승10무16패, 승점 34)와는 2점 차.

한편 권창훈(디종)은 보르도와의 원정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1-3 패배를 막지 못했다.

디종은 11승9무15패(승점 42)로 12위에 머물렀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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