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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첼시에 0-1 패배
작성 : 2018년 04월 29일(일) 08:59

기성용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기성용(스완지시티)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완지는 29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8승9무18패(승점 33)가 된 스완지는 18위 사우샘프턴(6승14무15패, 승점 32)과의 승점 차이를 벌리는데 실패했다. 이대로라면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성용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며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날 스완지는 이른 시간 선제골을 내주며 힘든 경기를 펼쳐야 했다. 첼시는 전반 5분 에당 아자르의 패스를 받은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스완지는 반격을 노렸지만, 오히려 첼시의 공세에 좀처럼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스완지의 패배로 끝났다.

한편 첼시는 20승6무9패(승점 66)로 5위를 유지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리버풀이 20승12무4패(승점 72)로 3위, 토트넘이 20승8무6패(승점 68)로 4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이 있을 수 있는 상황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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