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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2G 연속 도움' 다름슈타트, 베를린에 3-1 승리
작성 : 2018년 04월 28일(토) 22:37

지동원 / 사진=다름슈타트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지동원(다름슈타트)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동원의 다름슈타트는 28일(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 메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7-2018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부리그) 우니온 베를린과 경기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다름슈타트는 9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8승13무11패(승점 37)로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베를린은 10승11무11패(승점 41)로 9위에 위치했다.

이날 지동원은 우측 윙포워드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동원은 측면 뿐 만 아니라 중앙에도 활발하게 가담하며 팀의 공격을 도왔고, 1도움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다름슈타트는 전반 12분 첫 골을 뽑아내며 앞서갔다. 다름슈타트는 파비안 홀란트가 베를린의 골망을 흔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2분에는 추가골이 나왔다. 지동원의 헤딩 패스가 빛났다. 지동원은 올라온 크로스를 펠릭스 플라테에게 연결했고, 플라테는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다름슈타트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다름슈타트는 전반 35분 아이탁 술루의 어시스트를 받은 플라테가 이날 경기 멀티골을 완성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다름슈타트는 후반 42분 베를린에게 1실점을 허용했지만, 남은 시간 동안 추가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다름슈타트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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