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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호포 아치' 오타니 쇼헤이, NYY전 2타수 1안타…타율 0.341(종합)
작성 : 2018년 04월 28일(토) 14:13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시즌 4호포를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서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올렸다. 오타니의 시즌타율은 0.341이 됐다.

오타니의 방망이가 또 다시 폭발했다. 투수와 타자를 병행하는 부담 속에서도 오타니의 방망이는 연일 불을 뿜고 있다.

오타니는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 첫 타석부터 방망이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2회말 1사 후 타석에 올라 상대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의 3구째 포심패스트볼을 잡아 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1m 짜리 홈런포로 아치를 그렸다. 오타니의 시즌 4호포.

오타니는 5회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오타니는 5회말 선두타자로 방망이를 잡아 상대 투수의 3구째를 타격했으나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오타니는 7회 루이스 발부에나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오타니는 내달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에인절스는 연장 승부 끝에 양키스에 3-4로 무릎을 꿇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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