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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앤드루 윤 조, 취리히 클래식 2R 공동 7위 '껑충'
작성 : 2018년 04월 28일(토) 09:30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김민휘-앤드루 윤 조가 취리히 클래식 공동 7위로 도약했다.

김민휘-앤드루 윤 조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 TPC 루이지애나(파72·7341야드)에서 펼쳐진 2018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적어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민휘-앤드루 윤 조는 공동 7위에 위치했다. 선두와는 4타 차.

이번 대회는 두 선수가 한 팀을 이뤄 1,3라운드에서 포볼(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점수를 팀 성적으로 반영) 경기를 치르고, 2,4라운드는 포섬(두 선수가 공 1개로 플레이) 방식으로 경기한다.

김민휘-앤드루 윤 조는 10번 홀서 출발했다. 두 선수는 11번 홀서 보기를 범해 1타를 잃었지만, 14번 홀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실수를 만회했다. 이들은 16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김민휘-앤드루 윤 조는 6번 홀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암초를 만났으나, 7번 홀서 이글을 잡아내는 쾌거를 달성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전날 공동 32위에 랭크됐던 강성훈-존 허 조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4위에 올라 컷을 통과했다.

'탱크' 최경주-위창수 조는 이날 4타를 잃으며 1언더파 143타로 공동 64위를 기록했다. 안병훈-케빈 나 조도 2오버파 74타로 부진하며 공동 55위를 기록했다. 두 조는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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