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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TOR전 2번 지명 타자 출격…오승환과 맞대결 여부도 주목
작성 : 2018년 04월 28일(토) 08:53

추신수 /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번 타자로 출격한다.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 팀의 2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텍사스는 딜라이노 드실즈(중견수)-추신수(지명타자)-쥬릭슨 프로파(유격수)-노마 마자라(우익수)-조이 갈로(좌익수)-아이재아 키너-팔레파(3루수)-로날드 구즈만(1루수)-후안 센테노(포수)-드류 로빈슨(2루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마이크 라이너다.

한편 이날 텍사스와 토론토의 경기는 추신수와 오승환의 맞대결 성사 여부로도 주목 받고 있다. 양 선수는 지난 9일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경기서 2년 만에 승부를 펼친 바 있다. 당시에는 추신수가 오승환을 상대로 안타를 때려내며 판정승을 거뒀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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