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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8승 조준' 김인경, LPGA 메디힐 클래식 첫 날 공동 선두 등극
작성 : 2018년 04월 27일(금) 11:41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김인경이 메디힐 챔피언십 첫 날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김인경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레이크 머시드 골프클럽에서 펼쳐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김인경은 지난해 8월 LPGA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오픈에서 정상에 서며 LPGA 통산 7회 우승을 달성했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김인경은 11번 홀(파4)와 12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쓸어 담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인경은 전반 마지막 홀인 18번 홀(파5)에서 또 다시 버디를 추가하며 기세를 올렸다.

김인경의 기세는 후반에도 계속됐다. 김인경은 후반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솎아냈다. 김인경은 3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으나, 5번 홀(파5)에서 이날 경기 다섯 번째 버디를 잡아낸 뒤 파세이브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캐롤라인 헤드월(스웨덴), 리디아 고(뉴질랜드), 제시카 코다(미국), 수 오(호주)가 김인경과 동타를 이루며 공동 1위 그룹을 형성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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