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강성훈-존허 조, PGA 취리히 클래식 1R 공동 32위
작성 : 2018년 04월 27일(금) 10:34

강성훈 /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강성훈과 재미교포 존 허 조가 취리히 클래식 첫 날 공동 32위에 올랐다.

강성훈-존 허 조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 TPC 루이지애나(파72·7341야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1라운드 포볼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으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강성훈-존 허 조는 공동 32위에 랭크됐다.

이번 대회는 두 선수가 한 팀을 이뤄 1,3라운드에서 포볼(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점수를 팀 성적으로 반영) 경기를 치르고, 2,4라운드는 포섬(두 선수가 공 1개로 플레이) 방식으로 경기한다.

강성훈-존 허 조는 전반 기세를 올리며 치고 나갔다. 시작을 알린 것은 강성훈이었다. 강성훈은 2번 홀과 3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스타트를 끊었다. 강성훈은 5번 홀에서 또 다시 버디를 추가했고, 9번 홀에서도 버디를 솎아냈다. 두 선수는 16번 홀과 17번 홀에서 또 다시 버디를 합작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김민휘 역시 재미교포 앤드루 윤과 조를 이뤄 버디 6개로 공동 32위에 위치했다.

이번 대회 1라운드 1위 자리는 12언더파 60타를 기록한 체즈 리비-루카스 글로버(이상 미국)와 장쉰진-더우쩌청(중국)이 차지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