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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60분' 잘츠부르크, 마르세유에 0-2 패…결승행 '적신호'
작성 : 2018년 04월 27일(금) 09:06

황희찬 / 사진=잘츠부르크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황희찬(잘츠부르크)가 선발 출전한 가운데 팀은 패배를 당했다.

황희찬의 잘츠부르크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서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잘츠부르크는 2차전 홈경기에서 3골 이상 차 승리를 거둬야 하는 입장에 놓였다.

황희찬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약 60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초반 실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15분 디미트리 파예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한 플로랑 토뱅을 막지 못하며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들어 만회골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오히려 마르세유에게 추가로 실점하며 무너졌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18분 파예의 돌파를 막지 못했고, 파예의 패스를 받은 은지가 침착한 마무리로 잘츠부르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잘츠부르크는 남은 시간 동안 득점을 뽑지 못하며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경기는 잘츠부르크의 0-2 패배로 막을 내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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