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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 오늘(26일) 재개봉…리마스터링 버전 예고편 공개
작성 : 2018년 04월 26일(목) 18:07

'박하사탕' 예고편 / 사진=CGV아트하우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박하사탕'이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돌아왔다.

'박하사탕'(감독 이창동·제작 이스트필름) 측은 26일 개봉을 맞아 리마스터링 버전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2000년 개봉한 '박하사탕'은 이창동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이자, 배우 설경구 문소리를 발굴한 작품이다. '박하사탕'은 생의 막장에 이른 한 남자가 과거 20년 시간을 거슬러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인공 김영호(설경구)의 20년 삶을 관통하는 1980년 5월 광주의 트라우마를 통해 개인의 삶을 추동하는 진정한 힘은 무엇인지 방증한다.

예고편에는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필름을 뒤로 돌린 기찻길 장면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또한 설경구 문소리 김여진의 풋풋한 모습이 담겨 있다. 더불어 '삶은 아름답다' '다시 시작하고 싶다'라는 카피를 통해 영화의 메시지를 느끼게 한다.

오는 28일에는 설경구 문소리 김여진이 '박하사탕'을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이날 CGV 대학로, 왕십리, 압구정에서는 설경구와 문소리 조합을, 같은 날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설경구 문소리 김여진을 만날 수 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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