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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권율 "감정 폭이 큰 캐릭터, 표현하기 힘들었다"
작성 : 2018년 04월 26일(목) 16:53

권율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권율이 영화 '챔피언'을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챔피언'(감독 김용완)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마동석, 권율, 한예리, 김용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마음보다 머리가 먼저 도는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 역을 맡은 권율은 "진기라는 캐릭터는 처해 있는 상황이 굉장히 불안정한 상황을 가지고 있어서 정서적으로 불안하기도 하고 감정 폭이 커 보일 수밖에 없는 인물이었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 부분에 대해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감독님이 실제 겪었던 일들이나 그런 것을 교감하고 왜 진기가 이렇게 행동하고, 감정의 폭이 클 수밖에 없었는지 많은 대화를 통해 완성해갔다. 그런 과정들이 있었기 때문에 표현하는데 힘들었지만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권율),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한예리)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최초 팔뚝액션. 오는 5월 1일 개봉.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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