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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한예리 "싱글맘 役, 고민 없이 시나리오 선택"
작성 : 2018년 04월 26일(목) 16:39

한예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한예리가 영화 '챔피언'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챔피언'(감독 김용완)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마동석, 권율, 한예리, 김용완 감독이 참석했다.

하루아침에 객식구 두 명을 얻게 된 생활력 100단 싱글맘 수진 역을 맡은 한예리는 "영화에서 싱글맘 역할이 무겁게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많은 고민을 하지 않고 이 시나리오를 선택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만약 내가 정말 많은 준비를 해야하고, 싱글맘의 힘든 상황이라던지 수진가 주변에 이겨내야 하는 일들이 많았다면 많이 고민을 하면서 준비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예리는 "이 영화에서는 가족의 부재, 다른 사람들이 한 울타리 안에서 가족이 될 수 있는 모습들 보여주려면 수진이 중심이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중점을 두면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권율),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한예리)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최초 팔뚝액션. 오는 5월 1일 개봉.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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