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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마이애미에 2연패…커쇼 4패째
작성 : 2018년 04월 26일(목) 12:30

메이저리그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LA 다저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에 2연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6-8로 졌다.

2연패에 빠진 다저스는 11승12패를 기록, 5할 승률 수성에 실패했다. 2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7승17패가 됐다.

이날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6볼넷 3실점으로 무너지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6볼넷은 커쇼의 한 경기 최다 볼넷 타이 기록이다. 커쇼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한 경기씩 6볼넷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패전투수가 된 커쇼는 시즌 4패(1승)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35에서 2.84로 상승했다.

반면 마이애미 선발투수 트레버 리차드는 4.2이닝 동안 1피안타 10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타선에서는 미겔 로하스가 커쇼를 상대로 선제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J.T. 리얼무토도 홈런 2방으로 3타점을 쓸어 담았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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