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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2' 도미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블랙위도우 外 여성히어로가 온다
작성 : 2018년 04월 26일(목) 10:18

'데드풀2' 도미노 / 사진=20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마블 여성 히어로들의 활약이 예고되고 있다. '데드풀2' 도미노를 비롯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블랙 위도우와 가모라, '앤트맨과 와스프' 와스프까지 여성 히어로들이 매력적인 모습으로 관객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먼저 5월 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데드풀2'(감독 데이벳 레이치 · 제작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서는 데드풀(라이언 레놀즈)의 끝내주는 팀 엑스포스의 일원으로 활약을 예고한 도미노(재지 비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미노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뿐만 아니라 파워풀한 액션까지 갖춘 마블의 새로운 캐릭터로 데드풀과 케이블을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 히어로로 꼽힌다. '행운 조작'이라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돌연변이로 타고난 입담으로 데드풀이 저지르는 헛튼 짓들은 절대 봐주지 않고 정면에서 응수하는 걸크러쉬 캐릭터다. 도미노 역의 재지비츠는 영화 '지오스톰'을 비롯해 다수의 미국 TV 드라마 등에서 얼굴을 알린 바. 그는 "도미노는 운이 좋고, 굉장히 쿨한 성격이다. 도미노를 맡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캐스팅 소감과 함께 코믹스에서 묘사된 도미노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온전히 선보였다고 말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25일 개봉과 함께 역대급 기록들을 써내려 가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에서는 여러 여성 히어로들이 눈에 띈다.

먼저 '어벤져스'의 원년 멤버인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는 2010년 영화 '아이언맨 2'를 시작해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까지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해온 캐릭터. 특히 블랙 위도우는 스파이 훈련을 통해 뛰어난 전투력과 탁월한 언어 능력을 갖췄으며 치명적인 매력까지 겸비했다. 블랙 위도우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으며, 이번에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더욱 날렵한 동작의 전투 기술과 사격술까지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블랙 위도우와 함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통해 특별한 활약을 예고한 가모라(조 샐다나) 역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가모라는 이성적이고 빠른 판단력의 소유자로 시크한 매력으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마블 유니버스의 최강 빌런 타노스의 양녀이자 그의 살인 병기로 자라면서 다양한 전투 능력을 갖췄다.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감정적 갈등을 겪게 되며 깊이 있는 내면 연기까지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튼 리드)에서 앤트맨(폴 러드)의 새로운 파트너로 출연할 와스프(에반젤린 릴리)의 등장에도 남다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와스프는 앤트맨처럼 신체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며 앤트맨 슈트와 달리 날개가 달린 슈트를 착용해 날 수 있는 능력까지 지닌 캐릭터다. 앤트맨처럼 마블 사상 가장 작은 히어로로 영화 속에서 앤트맨과 함께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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