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부터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했다. 오클랜드 선발투수 켄달 그레이브먼을 맞이한 추신수는 5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1루를 밟았다.
추신수는 이후 그레이브먼의 견제 실책을 틈타 2루까지 진루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주릭슨 프로파와 노마 마자라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텍사스는 2회 현재 오클랜드와 0-0으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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