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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전서 마르셀루 동점골로 전반 1-1 마무리(전반 종료)
작성 : 2018년 04월 26일(목) 04:40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선제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으나 마르셀루의 만회골로 동점을 만들고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 시간) 오전 3시 45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원정경기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홈팀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8분 아르연 로번의 부상 이탈로 티아로 알칸타라가 대신 투입되는 등 어수선한 전반 초반을 보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은 전력을 재정비한 후 선제득점을 뽑아냈다. 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전진패스를 받은 조슈아 키미히가 오른쪽을 돌파한 후 다소 각도가 애매한 상황에서 오른발 강슛으로 득점을 터트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4분 제롬 보아텡을 부상으로 잃으며 전반전에만 교체 카드 2장을 사용했다. 니콜라스 쥘레가 보아텡을 대신해 경기장에 투입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주도권을 잡은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가 전반 44분 만회골을 터트렸다. 카르바할이 오른쪽에서 머리로 페널티 에어리어 외곽으로 공을 보냈고, 마르셀루가 이를 왼발로 중거리슈팅을 시도해 득점을 터트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추가시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헤딩슛이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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