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공격 트리오 'BBC' 중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만 선발 라인업에 배치시켰다. 철저히 최근 컨디션을 위주로 선발 명단을 짰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 시간) 오전 3시 45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은 이날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공격진은 호날두와 이스코, 루카스 바스케스로 꾸려진다. 중원에는 카세미루와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가 배치됐다. 포백은 마르셀루, 라파엘 바란, 세르히오 라모스, 다니 카르바할이 선다. 골키퍼 장갑은 케일러 나바스가 낀다.

이에 맞서는 바이에른 뮌헨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중심으로 아르연 로번과 프랭크 리베리가 삼각편대를 구성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 온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토마스 뮐러, 하비 마르티네스가 중원을 지킨다. 포백은 하피냐, 매츠 훔멜스, 제롬 보아텡, 조슈아 키미히가 배치됐다. 골문은 스벤 울라이히가 지킨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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