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박지훈 번역가 오역 논란…마지막신 두고 의견 분분
작성 : 2018년 04월 25일(수) 18:20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 포스터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25일 개봉하자마자 팬들 사이에서 자막 오역 논란이 일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올 상반기 최대의 기대작이었다. 영화에 대한 평은 대체로 좋으나 25일 영화 개봉 직후 각종 영화 관련 커뮤니티에서 '어벤져스3' 캐릭터들이 하는 말장난은 물론 마지막 장면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대사를 놓고 자막이 오역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인물들이 툭툭 던지는 코믹한 대사의 경우 번역에 따라 캐릭터들의 특성이 달라지는 정도다. 하지만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대사를 번역한 것이 오역일 경우 결말에 대한 해석이 달라지기에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외에 쿠키 영상에서도 오역이 있다는 지적 또한 나오고 있다.

'어벤져스3'는 박지훈 번역가가 번역을 맡았다. 그는 국내 개봉되는 헐리우드 영화 중 절반에 가까운 작품을 번역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007 스카이폴' '앤트맨' '어벤져스2' 등을 맡았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