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확정받았다.
25일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버닝'에 대해 "남녀 성행위 장면과 흉기 살해 등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내용들이 자극적으로 묘사됐고, 살인과 방화 충동이라는 주제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이유를 밝혔다.
한편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오는 5월 17일 개봉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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