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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김현호, 신부 김은정양과 29일 화촉
작성 : 2018년 04월 25일(수) 11:15

김현호 김은정 / 사진=원주DB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김현호(원주DB)가 신부 김은정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DB는 25일 "가드 김현호 선수가 오는 29일 오후 12시 30분 라마다서울호텔(신의 정원)에서 신부 김은정양과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다.

원주 장애인복지관에서 군복무를 했던 김현호선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근무하던 신부 김은정양을 만나 봉사활동을 하며 사랑을 키워오다 웨딩마치를 올리게 됐다.

김현호는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챙겨준 신부에게 항상 고맙다"면서 "시즌 중이라 결혼준비를 같이 못 해준 게 가장 미안하고 아쉬웠다"는 말을 신부에게 꼭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호 김은정 부부는 10박 12일 동안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신혼살림은 원주에 차린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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