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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2', 韓 팬이 그린 '잔망 폭발' 그림일기 공개
작성 : 2018년 04월 25일(수) 09:41

'데드풀2' 그림일기 /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영화 '데드풀 2'(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국내 팬들의 재치 넘치는 드립과 아기자기한 귀여운 그림체로 탄생한 데드풀의 그림일기를 공개했다.

'데드풀 2'가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그림일기 콘테스트를 통해 국내 팬들의 데드풀 못지 않는 센스 넘치는 드립과 귀여운 그림실력이 돋보이는 수상작 중 2개 작품을 먼저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첫번째 공개된 그림일기는 아기자기한 귀여운 모습의 데드풀, 팔짱을 끼고 있는 앙증 맞은 도미노, 케이블부터 조신한 자세의 콜로서스와 당찬 모습의 블라인드 알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가족사진 그림으로 눈길을 끈다. '5월 1일 한국으로 떠나는 나를 위해 우리 식구 모두 모여 가족사진 팡팡. 좀 웃어봐, 킴!취! 쏘오~쥬!!'라는 데드풀 특유의 익살스러움과 잔망미가 돋보이는 내용으로 네티즌들의 큰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데드풀 2'에서 '엑스포스'의 역대급 팀플레이를 예고한 만큼 데드풀과 캐릭터들의 다정한 모습을 담아내 예비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 시킨다.

마치 어린이가 쓴 듯한 글씨체의 두번째 그림일기는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목긴 풀긴 기린 그림'이라는 라임이 돋보이는 내용으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얼굴은 데드풀이고 몸은 기린인 기이한 동물과 함께 강력한 힘과 카리스마 넘치는 히어로 케이블과는 상반된 병아리를 머리에 올린 앙증 맞은 케이블을 그려내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행운 조작'의 특별한 능력을 가진 쎈 여성 캐릭터 도미노와 동일한 이름을 가진 피자 브랜드 상표와 케이블과 동일한 이름의 전선에 꼽는 '케이블' 사진을 삽입한 센스 넘치는 그림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데드풀을 향한 국내 팬들의 애정과 정성이 듬뿍 담긴 데드풀 그림일기 콘테스트 수상작은 매주 한 작품씩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새로운 마블 히어로 케이블 역에 조슈 브롤린, 도미노 역에 재지 비츠가 캐스팅 됐고,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 전편의 반가운 출연진들이 다시 합류하여 기대를 모은다. '데드풀 2'는 5월 16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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