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대한민국 개봉 영화 사상 최초로 사전 예매량 1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전부터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개봉을 하루 앞둔 오늘 24일 오후 5시 기준 예매율 94.5%, 예매량 100만8092장으로 사전 예매량 1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국내 개봉작 중 최고 예매량이자 '어벤져스' 시리즈의 전작으로 마블 최초 천만 영화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개봉 당일 오후 예매량인 97만1229장을 하루 빠르게 넘어선 기록이다. 이로써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대한민국 개봉 영화 사상 최초 사전 예매량 100만장 돌파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수립했다.

전례가 없는 예매 신기록을 세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 10주년의 클라이맥스를 쓸 작품이다. 새롭게 조합된 23명의 마블 히어로가 보여줄 활약과 이들이 맞서야 할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 타노스의 대결의 스케일이 기대를 높인다. 영화 사상 최초 전체 분량 IMAX 촬영으로 압도적 비주얼을 선사할 전망이며, 대한민국은 물론 북미 및 전세계에서도 개봉 전부터 201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흥행 기록을 갈아엎을 준비를 마쳤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오는 25일 IMAX 2D, 4DX, IMAX 3D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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