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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유아인 "이창동 감독님과의 작업, 데뷔 이래 10년간 기다렸다"
작성 : 2018년 04월 24일(화) 11:19

'버닝' 유아인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버닝'에 출연한 유아인이 이창동 감독과의 작품을 10년간 기다렸다고 털어놨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버닝' 제작보고회에 이창동 감독,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이 참석했다.

유아인은 '버닝'을 택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제 주제에 뭘 선택하겠냐. 불러주시면 가야할 것이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그는 "감독님께서 제안하셨고 저는 시나리오나 트리트먼트가 나오기 전부터 감독님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작품을 하면서는 더욱 이래서 같이 하고 싶었구나 싶더라. 어찌보면 하고 싶었기 때문에 자기 합리화일 수도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유아인은 "이창동 감독님과의 작업을 10년간 기다렸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데뷔 이후로 고대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5월 17일 개봉하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배달을 갔다가 어릴 적 같은 동네에서 살았던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해미가 아프리카에서 만난 벤(스티븐 연)이라는 정체불명의 남자를 종수에게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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