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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모라타 골' 첼시, 사우샘프턴 제압…맨유와 FA컵 결승 격돌
작성 : 2018년 04월 23일(월) 00:50

올리비에 지루 / 사진=첼시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첼시가 사우샘프턴을 제압하고 FA컵 결승에 올랐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FA컵 준결승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A컵 트로피를 두고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포문을 연쪽은 첼시였다. 첼시는 전반 5분 에당 아자르의 강력한 슈팅으로 사우샘프턴의 골문을 위협했다. 사우샘프턴은 2분 뒤 나온 찰리 오스틴의 슈팅으로 반격했다.

첼시는 전반 7분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첼시는 윌리안이 날린 슈팅이 상대 골대에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

첼시는 계속해서 사우샘프턴의 골문을 두드렸다. 첼시는 전반 26분 올리비에 지루의 슈팅이 빗나갔다. 전반 42분에는 아자르의 회심의 슈팅이 상대 수비 맞고 나오며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하지만 첼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첼시는 후반 1분 상대 수비의 틈을 돌파한 지루가 정확한 슈팅을 통해 사우샘프턴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첼시는 후반 31분 페드로 로드리게스를, 후반 35분 알바로 모라타를 교체 투입하며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첼시의 교체 카드는 결실을 맺었다. 첼시는 후반 37분 교체 투입된 모라타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뽑았다.

경기는 첼시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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