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은 16일부터 베가 아이언 킷캣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킷캣 업그레이드 시 신규로 제공되는 '앱 절전 옵션', '키보드 이모티콘', '미니윈도우 인터넷' 기능을 실행한 화면.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팬택이 17일 베가 아이언의 운영체제(OS)를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킷캣'으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신 모델에만 적용됐던 '앱 절전 옵션'이 지원된다. '앱 절전 옵션'은 사용시간을 늘려주는 절전 기술이다. 화면이 꺼져 있을 때 사용자가 선택한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통신을 일시적으로 중단해 배터리 소모를 줄여준다.
또 사용 중인 앱을 작은 창으로 띄워 멀티태스킹이 가능하게 한 '미니 윈도우'에 인터넷 기능을 추가했다. 이 외에도 '스크롤 캡쳐', '페이지 듣기' 다양한 이모티콘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팬택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후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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