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뜬공,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0-1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시애틀 선발투수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한 추신수는 좌중간 방면 2루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후 주릭슨 프로파의 내야 땅볼 때 3루로 진루한 뒤, 노마 마자라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추가했다

한편 텍사스는 6회 현재 시애틀과 1-1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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