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배구가 그리운 팬들을 위해 KBSN아나운서가 나섰다!"
KBSN 아나운서팀이 배구 시즌이 끝나고 아직 마음에서 배구를 떠나보내지 못한 팬들을 위해, 배구선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준비했다.
KBS미디어센터에서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하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우승팀인 대한항공의 한선수와 정지석이 함께 한다. 또한 팬들에게 미리 신청을 받아, 팬 20명도 토크콘서트에 참여한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선수들의 우승스토리부터 진솔한 배구 인생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고, 팬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게임과 다양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를 기획한 김기웅 아나운서는 "저 또한 스포츠를 좋아하는 한 명의 팬으로 '선수와 팬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바람이 있었다. 많은 분들이 선뜻 함께 도와주시기로 해 이번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기회가 스포츠를 좋아하는 팬들의 마음이 한층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토크콘서트를 준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KBSN 아나운서들이 직접 기획하고 구성한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의 배구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앞으로 배구 열기를 더 뜨겁게 하고자 기획됐다. 평소 선수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은 팬들에게는 벌써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이호근 아나운서와 오효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KBSN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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