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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이슈] '왕빛나와 이혼' 정승우 골퍼, USGTF 마스터 티칭프로 자격 갖춘 티칭 전문 골퍼
작성 : 2018년 04월 19일(목) 16:23

정승우 골퍼 / 사진=SBS골프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미국골프지도자연맹(USGTF) 마스터 티칭프로 자격을 얻으며 방송 활동 등으로 이름을 알린 프로골퍼 정승우가 배우 왕빛나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승우는 지난 2007년 한국프로골프(KPGA) 정회원으로 이름을 올림과 동시에 티칭 프로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갔다.

정승우는 미국골프지도자연맹(USGTF)에서 테스트를 받고 이를 통과해야 발급 받는 USGTF 마스터 티칭프로 자격을 얻으며 티칭 프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SBS 골프채널을 통해 'SBS골프 아카데미', '아 유 레디'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정승우는 지난 2007년 배우 왕빛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며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이들은 결혼 11년 만에 서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오후 왕빛나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성격차이로 인하여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승우의 아내 왕빛나는 지난 2001년 KBS1 드라마 'TV소설-새 엄마'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왕빛나는 '하늘이시여', '황진이'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현재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 출연 중이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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