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ST포토] 신영균-신성일 '동료 故최은희 마지막 배웅'
작성 : 2018년 04월 19일(목) 09:40

지병으로 타계한 원로배우 故 최은희의 발인식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배우 신영균, 신성일이 고인을 배웅하고 있다.



지난 16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故최은희는 지난 2006년 남편 신상옥 감독이 별세한 뒤 건강이 악화 되어 별세하기 직전까지 서울 화곡동 자택과 병원을 오가며 일주일에 세 번씩 신장투석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故 최은희는 1926년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나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데뷔했다. 이후 1947년 '새로운 맹서'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해 은막의 스타가 됐고, 김지미, 엄앵란 등과 함께 50~60년대 원조 트로이카로 군림했다. 1953년에는 신상옥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코리아'에 출연하면서 신 감독과 사랑에 빠졌고, 이듬해 결혼해 한국 영화의 중흥기를 이끌었다. 2018.04.19




방규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