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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휴식' 토론토, 캔자스시티 꺾고 4연승 질주
작성 : 2018년 04월 19일(목) 08:49

메이저리그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가 4연승을 질주했다.

토론토는 1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홈경기에서 15-5로 크게 이겼다.

4연승을 달린 토론토는 12승5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반면 8연패 수렁에 빠진 캔자스시티는 3승13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날 더블헤더 1차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첫 홀드를 신고했던 오승환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팀이 6-4로 앞선 7회말 불펜에서 몸을 풀었지만, 타선의 폭발로 점수 차가 벌어지자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토론토 선발투수 J.A. 햅은 6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4실점(4자책)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홈런 포함 4안타 4타점 2득점, 커티스 그랜더슨이 2안타(1홈런) 4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얀게르비스 솔라레테도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 3득점을 보탰다.

반면 캔자스시티 선발투수 이안 케네디는 5이닝 6실점(4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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