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에릭 테임즈, 시즌 6호 홈런 '쾅'…팀 승리 견인
작성 : 2018년 04월 18일(수) 12:00

에릭 테임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가 결승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테임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테임즈의 홈런에 힘입어 밀워키는 신시내티에 2-0으로 승리했다. 밀워키는 9승9패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반면 신시내티는 3승14패가 됐다.

이날 경기는 치열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밀워키 선발투수 주니오르 게라와 신시내티 선발투수 살 로마노는 5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팽팽한 균형을 이어갔다.

균형을 무너뜨린 것은 테임즈였다. 테임즈는 6회말 무사 1루 찬스에서 이날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로마노의 견제 실책으로 이어진 무사 2루 상황. 테임즈는 로마노의 초구를 받아 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대형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6호 홈런.

테임즈의 홈런으로 2점차 리드를 안은 밀워키는 이후 제레미 제프리스와 조쉬 헤이더가 3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밀워키의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테임즈는 올 시즌 타율 0.224 6홈런 9타점 OPS 0.942를 기록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