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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이서 싸운 바르사, 셀타 비고와 2-2 무승부…40G 무패
작성 : 2018년 04월 18일(수) 09:17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바르셀로나가 수적 열세를 안고도 셀타 비고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무패행진은 40경기로 늘어났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비고 리아소르 경기장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라리가 33라운드 셀타 비고와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25승8무(승점 83)로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셀타 비고는 12승8무13패(승점 44)로 9위를 유지했다.

선취골은 바르셀로나의 몫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6분 필리페 쿠티뉴가 전방으로 연결한 공을 파코 알카세르가 우스만 뎀벨레에게 내줬고, 뎀벨레는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의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셀타 비고는 곧장 반격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셀타 비고는 전반 45분 막시 고메스의 크로스를 조니 카스트로가 마무리하며 1-1을 만들었다.

양 팀은 후반 들어 더욱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9분 알카세르가 재치 있게 볼을 방향을 바꿔 놓으며 셀타 비고의 골망을 열어 젖혔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악재를 맞았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5분 세르지 로베르토가 손을 써서 상대에게 파울을 범하며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셀타 비고는 거세게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두드렸다. 셀타 비고는 후반 37분 엠레 모르의 크로스를 이아고 아스파스가 결정 지으며 다시 2-2로 승부의 추를 되돌렸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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